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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종이학, '복면가왕' 종이비행기에 패배...러블리즈 정예인-이미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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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종이학, '복면가왕' 종이비행기에 패배...러블리즈 정예인-이미주 반응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3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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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종이비행기가 '복면가왕'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종이학 가면을 쓴 이지형이 패배한 가운데 종이비행기가 이보람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나이팅게일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가왕을 꺽기 위한 도전자들이 나섰다. 2라운드 진출을 두고 벌어진 세 번째 대결에서는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이 맞붙으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러블리즈의 '아츄'를 선곡해 시선을 끌었다. 두 남성이 부른 걸그룹의 노래에 패널로 등장한 러블리즈 정예인, 이미주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종이학 가면을 쓴 이지형이 패배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종이학 가면을 쓴 이지형이 패배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이 곡의 작곡가 윤상은 "원곡을 만들었음에도 편견이 있었다. 혹시나 안 어울리면 어떨까 싶더라. 오히려 귀여운 맛이 있었다. 좋은 무대였다"고 전했다.

이미주는 "종이학의 노래를 듣고 발라드 가수가 떠올랐다. 홍대광인 거 같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옆 자리의 정예인은 "아니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이미주는 종이비행기가 리듬을 잘 탔다는 이유로 그를 래퍼라고 추측했다.

종이비행기는 이날 여러 곡을 박상민의 모창을 연달아 선보이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종이비행기는 러블리즈 아츄 댄스로 호감을 얻었다.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던 종이비행기는 큰 표 차이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이승환의 덩크슛을 보르며 가면을 벗은 종이학의 정체는 토이의 객원 보컬로 이름을 알린 이지형이었다.

종이비행기가 이지형 종이학에 승리한 가운데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을 꺾고 새로운 여성 가왕 시대를 연 이보람 추정 ‘나이팅게일’을 이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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