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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강성연, 최명길 뺨 때렸다...명계남 부인 포스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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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강성연, 최명길 뺨 때렸다...명계남 부인 포스 발산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3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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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 최명길과 대립각'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이 최명길에게 '형님' 소리를 듣지 못하자 분노했다. 강성연이 명계남(동방우) 회장에게 돌아온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3일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명계남 부인 강성연(나혜미 역)이 최명길(전인숙 역)에게 신고식으로 뺨을 때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명길은 강성연을 보고 "오셨어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강성연은 대꾸도 없이 최명길의 뺨을 때렸다. 강성연은 "아직도 나한테 형님이란 소리는 안 나오나보네"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강성연, 최명길과 대립각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강성연, 최명길과 대립각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뺨을 때린 이유에 대해 강성연은 "동서가 나 일러받쳤잖아. 나 감시한 게 너 아니었냐"면서 "우리 둘은 이 집에 들어온 이유가 같지 않아? 왜 다른 척해? 동서는 늙는 년이고 난 젊은 년이란 것만 다르지"라고 차분히 대립각을 세웠다.

강성연은 최근 최명길의 동생이 국외지사에서 사고를 쳤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런데 내 동생이랑 가족들이 실수한 것만 회장님이 아시더라. 이제 밥을 해라. 안 그러면 아마 오늘 내가 침대에서 다 알릴 거다"라고 조언했다.

명계남(동방우) 회장을 따르며 충성을 다했던 최명길에게 강성연이란 암초가 등장했다. 최명길이 강성연과 기 싸움을 어떻게 이겨나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강렬하게 등장한 강성연은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강성연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28부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 뵙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세젤예' 팀과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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