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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정경호, 걸 아스피린 가사에 "중간을 모르겠어"... 문세윤 "이거 진짜 써도 돼?"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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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정경호, 걸 아스피린 가사에 "중간을 모르겠어"... 문세윤 "이거 진짜 써도 돼?" 자신감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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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걸 아스피린 가사가 ‘도레미마켓’ 문제로 출제된 가운데 정경호가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도레미마켓’의 문세윤, 신동엽은 걸 아스피린 가사에 자신감을 내비쳐 초계국수 먹방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도레미마켓’ 69회에서는 걸 아스피린 가사를 듣자마자 “중간 부분을 못 적었어. ‘남자가’는 들었어”라고 말하는 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걸 아스피린 [사진=tvN ‘도레미마켓’ 방송화면 캡처]
걸 아스피린 [사진=tvN ‘도레미마켓’ 방송화면 캡처]

 

‘도레미마켓’에는 걸 아스피린 가사 중 ‘네겐 항상 날마다 다른 이벤트로 너를 기쁘게 해줄 남자가 더욱더 어울릴지도 몰라’가 문제로 출제됐다.

걸은 지난 1995년 ‘걸(Girl)’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밴드 그룹이다. 걸은 지난 1998년 해체를 선언했지만, 이후 재결성을 했다. 현재 걸에는 김성하와 이영석이 소속돼있다. 걸의 김성하는 기타, 이영석은 보컬 포지션이다.

걸 아스피린은 쉽지 않은 사랑에 빠져드는 두려움을 유쾌하게 표현한 곡으로 당시 파격적이었던 ‘이런 제길’이란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걸 아스피린은 당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걸 아스피린 [사진=tvN ‘도레미마켓’ 방송화면 캡처]
걸 아스피린 [사진=tvN ‘도레미마켓’ 방송화면 캡처]

 

‘도레미마켓’의 문세윤은 “걸 아스피린은 내 애창곡이다. 심지어 ‘도전1000곡’에서도 불렀었다”면서 걸 아스피린 가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문세윤은 “내가 못 들은 부분을 박성웅 형님께서 해결해주셨다”며 걸 아스피린 가사 정답을 확신했다.

걸 아스피린 가사에 난항을 겪은 정경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세윤의 활약에 초계국수 먹방을 기대하게 만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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