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이다연,김지현 프로를 후원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도곡동 더클래스 효성 본사에서 골프선수 이다연, 김지현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다연, 김지현은 새해 21월까지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필드에 선다. 더클래스 효성이 주최하는 브랜드 행사에도 참여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다연, 김지현에게 공식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이다연은 GLE 300d, 김지현은 CLS 400d 4MATIC을 탄다. 

이다연은 2015년 한국여자프골프(KLPGA) 투어에 데뷔, 통산 5승을 올렸다. 체구가 작은데도 250야드 장타를 날려 '작은 거인'이라 불린다. 

김지현은 초등학교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다 2009년 KLPGA에 입회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역시 통산 5승을 기록한 실력자다. 

임성현 더클래스 효성 대표이사는 "두 프로의 도전 정신, 필드 위 경쟁을 즐기는 긍정 마인드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골프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ADT캡스 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의 스폰서였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더클래스 효성 패밀리 골프 챌린지의 주최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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