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상민 기자] 동호역의 마이클리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서편제'(제작: 오넬컴퍼니) 미디어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이날 마이클리는 감정을 애틋하게 표현한 송용진과 지오와 달리 끓어오르는 감정을 여과없이 분출해내 색다른 동호를 선보였다. 마이클리의 강한 보컬과 화끈한 무대 매너 그리고 밝은 조명이 없던 무대 세트는 마치 록 페스티벌 현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현장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20일 개막한 뮤지컬 '서편제'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토대로 어린 '송화'와 '동호'가 어른이 되고 '유봉'과 갈등을 빚으며 이별과 만남을 겪는 과정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5월 1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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