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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K리그 CSR, 재능기부로 이동약자 보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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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K리그 CSR, 재능기부로 이동약자 보듬었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12.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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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하나금융그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함께 진행한 기부금 조성 프로그램이 6개월 대장정을 마감했다.

프로축구(K리그) 타이틀스폰서 하나금융은 지난 6월부터 연맹, 유튜브 채널 ‘고알레’와 더불어 기부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 ‘하나Go고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를 제작했다.

이동국(전북 현대),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이웅희, 이지솔(이상 대전 하나시티즌), 조원희, 안병준(이상 수원FC) 등 12구단 간판선수 15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4100만 원을 모았다. 여기에 하나금융지주가 얹은 금액으로 1억 원이 조성됐다.

하나금융, K리그, 고알레가 합작해 진행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금융과 연맹은 기금을 차별 없는 K리그 관람 문화 조성사업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에 사용한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들이 축구장을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지도를 제작하는 사회공헌(CSR) 활동이다.

연맹은 지난 10월 하나시티즌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경로를 교통수단별로 안내한 바 있다. 소개 영상은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 확인하면 된다.

곧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울산월드컵경기장,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전주월드컵경기장, 포항 스틸야드 등 주요구장 동선도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하나금융의 사회적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스폰서이며, 축구팬을 위한 상품(축덕카드)을 출시하는 등 축구사랑이 남다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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