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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힐링 12소년'이 전하는 새해 첫 응원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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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힐링 12소년'이 전하는 새해 첫 응원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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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글로벌 파워 루키 '트레저(TREASURE)'가 데뷔 5개월 만에 첫 번째 이야기를 완성하는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눈부신 성장세의 트레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트레저(TREASURE) 정규 1집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REASURE EFFECT)'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소정환은 "즐거워할 팬 분들 상상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팬 분들 반응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해 트레저만의 틴크러쉬 ‘보이(BOY)’, 기세를 끌어올렸던 '사랑해(I LOVE YOU), '음(MMM)'까지 2020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신예 트레저가 첫 번째 이야기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을 완성시키는 정규 1집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를 발매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현석은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함께라는 단어의 힘과 에너지를 알게 됐다. 꿈의 첫 걸음을 내딛은 순간부터 함께하고 있는 멤버들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고 위로가 된다"고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하루토는 신인상 수상을 언급하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팬 분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에너지 넘치게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규앨범은 시리즈의 완성과 함께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트레저의 의지를 담아냈다. 또한 트레저 특유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채웠으며, 멤버들의 작업 참여는 물론 유수한 프로듀서 진의 전폭적인 지지로 앨범의 역량은 더욱 강력해졌다.

방예담은 이번 앨범에 대해 "트레저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담긴 앨범이다. 우리는 모두 다 소중하고 빛나는 보석 같은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마이 트레저(MY TREASURE)'는 듣는 순간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선사하는 곡으로, 스트링부터 브라스까지 다채로운 연주로 우리 모두 소중한 보석 같은 존재임을 끊임없이 일깨워준다.

도영은 "이전에 보여드렸던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다. 저희 노래를 듣는 한 분 한 분께 힘이 되는게 목표"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고, 작사에 참여한 최현석은 "매 순간마다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작업 자체가 저희에게 힐링이다. 아직 들려드리지 못한 곡들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 트레저' 뮤직비디오 역시 희망과 응원을 전하듯 밝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았다. 준규는 "판타지, 동화 같은 세트와 뮤지컬 같은 연출이 특징"이라고 설명하면서 "궁전 같은 세트, 우산 퍼포먼스 등 예쁜 장면들이 많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편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 디지털 앨범에는 10곡, 피지컬 음반에는 12곡이 수록됐다. 완전한 신곡은 총 3곡이다. '마이 트레저'를 비롯해 '나랑 있자'(BE WITH ME) '슬로우모션'(SLOWMOTION)으로 '슬로우모션'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악뮤(AKMU) 이찬혁이 공동 작사·작곡한 곡이다.

방예담은 "먼저 저희 노래를 써주신다고 연락을 해주셨다. 녹음하면서 즉석에서 수정하는 순발력 보고 감탄했었고 세심하고 섬세한 디렉팅을 해줘서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레저는 지난해 하반기 데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에서 팬들을 만나지 못한 상황. 이날 '트레저 메이커',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하던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정우는 "무대에서 팬 분들 함성을 듣는 게 어떤 기분인지 상상만 했었는데 온라인 콘서트지만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다"며 그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고, 저희의 에너지도 팬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요시는 "얼른 상황이 좋아져서 저희의 꿈인 월드투어를 꼭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트레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트레저만의 색깔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하늘색'이라고 말하기도. 마시호는 "힘들 때 푸른 하늘을 보며 힘을 얻듯이 여러분도 저희를 보면서 위로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 응원을 전하는 열두 소년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 전곡 음원은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트레저는 음원 발매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4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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