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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 뮤지컬 '레미제라블' 내한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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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 뮤지컬 '레미제라블' 내한팀 초청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5.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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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팀을 치킨대학에 초청했다.

11일 BBQ 치킨대학에 방문한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팀은 "평소 한국치킨을 자주 즐겨왔다"며 특히 BBQ치킨을 '최애치킨'으로 꼽은 바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BBQ가 레미제라블 내한팀을 치킨대학에 초청하면서 의미있는 만남이 성사됐다.

BBQ는 "레미제라블 내한팀은 치킨대학에서 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BBQ만의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며 한국의 '치맥' 문화를 경험하기도 했다. 내한팀은 BBQ의 다양한 메뉴를 시식한 후, 투표를 통해 가장 맛있는 메뉴로 '황금올리브 치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내한팀 중 마담 태나르디에 역을 엘리노어 모나스테리오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에 치킨만을 연구하기 위한 대학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BBQ 치킨대학에 방문해 직접 치킨을 조리해보니 맛있는 치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돼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귀국해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 해외 한식 소비자 주요 결과’에 따르면 해외 주요 16개 도시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는 한국식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BBQ는 "이처럼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K-치킨' 대표주자 BBQ는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가맹점 500여 개를 운영하며 치킨 한류 열풍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BBQ 관계자는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 팀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먹어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한국 치킨을 소개하고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로서 BBQ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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