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사진 손힘찬 기자] 21일 세계 대중음악사에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발표하며 컴백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포토타임을 가지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새 싱글을 홍보하던 중 뷔의 종잡을 수 없는 포즈가 취재진의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뷔의 종잡을 수 없었던 포즈는 무엇이었을까?
여느 때처럼 시그니처 V(브이)를 그리던 뷔.
버터를 표현한 포즈를 청하는 진행자의 제안에 뷔는 잠시 고민에 빠지며 어찌할 줄 몰라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한 커뮤니티 투표에서 ‘담임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남돌’ 1위에 당당히 오른 뷔는 이것이 생각났는지 카메라를 등져 밑줄을 긋기 시작했다.
'오늘의 요점은 바로 'Butter''
포즈 일타강사 뷔는 그렇게 약 5번 정도 거침없이 밑줄을 긋고 나서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포토타임을 마칠 수 있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이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24일 개최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버터'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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