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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가맹점 배달 플랫폼 활용 교육, 디지털 격차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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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가맹점 배달 플랫폼 활용 교육, 디지털 격차 줄였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6.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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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윤홍근 회장이 이끄는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최근 주문 및 배달 시스템 디지털 시스템이 가속화됨에 따라 패밀리 대상 집중 경영지원 활동에 나섰고, 매출상승으로 이어졌다.

BBQ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함께 BBQ 앱(자사 앱) 및 배달 플랫폼 이용 증가로 주문 및 배달 시스템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는 가운데, BBQ는 디지털정보 활용이나 외부 플랫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에게 외부 배달채널 시스템과 BBQ 앱 사용법과 마케팅 활용 사례 등 집중 설명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제너시스BBQ 본사에선 지역별 매출 저조 매장을 대상으로 외부 배달 플랫폼 사용법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전개,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례, 원가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등 매장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매장 운영이 바빠 소홀해질 수 있는 외부 플랫폼 리뷰 관리 등 디지털 활용 전반에 대한 부분을 집중해 담당 슈퍼바이저가 일대일로 교육해주고 있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현재까지 전국 141개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기준 4월 대비 대상 매장 평균 매출이 6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 경영지원 활동이 패밀리간 디지털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경영지원 매장 매출을 상승시키는 등 상생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원을 받은 부산지역 패밀리는 “최근 들어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따라가는 게 힘들었는데, 잘 몰랐던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원인을 분석하고 지원을 받은 이후 실제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는 게 눈에 보여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디지털정보 활용에 취약한 패밀리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집중 경영지원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장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을 지속적으로 도와 상생발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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