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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중화권 '박해진샵 오픈'...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공략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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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중화권 '박해진샵 오픈'...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공략 시작했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1.07.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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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한류스타 박해진이 새로운 방법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14일 "배우 박해진이 제플린(ZEPLIN)의 인플루언서 샵인 ‘박해진 샵’을 중화권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제플린은 누구나 열 수 있는 상점에 특화된 CBT 커머스 플랫폼으로 물류와 결제, 배송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플린은 그동안 글로벌 마켓에 힘을 쓰지 못하던 국내 커머스 솔루션 시장에 결제와 물류라는 아이씨비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는 배우 박해진이다. 박해진은 본인의 이름을 딴 샵을 개설해 글로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박해진 샵'은 마운틴 무브먼트 소속 배우 박해진의 독점 해외 에이전시인 모코.ENT에서 처음 개설하는 인플루언서 샵이다. ‘박해진 샵’에는 박해진과 관련된 엄선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씨비 윤일도 수석은 "그동안 국내에서 해외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브랜드나 유통사에 매우 힘겨운 일이었다. 하지만 배우 박해진의 도움으로 V2 론칭에 큰 동력을 얻었다. 보통의 배우와는 다르게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고 국경 간 거래에 관해 이해가 높아 상당히 놀랐다. 박해진은 감동 그 자체이다”라며 극찬했다.

이번 ‘박해진 샵’에는 전자제품부터 식품, 화장품, 의류, 신발 등 박해진이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들과 참여를 원하는 일반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7월 20일부터 중국과 한국의 연예인들의 콜라보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앞으로 예정된 모코.ENT와 계약된 여러 스타가 참여해 우수 국내 브랜드 상품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책임진 마운틴무브먼트 황지선 대표는 "왕훙과 협업을 준비하며 벽에 부딪힌 부분이 물류와 결제였다. 나라마다 쓰는 결제 방식이 다르고 입금 시기가 다양한 것이 중소업체들에 해결하기 힘든 것임을 발견하고 제플린의 결제 및 물류 인프라를 이용해 안전한 판매와 한국의 좋은 제품이 전 세계에 알려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박해진 샵 오픈은 회사 차원에서 2년 동안 준비한 결실”이라고 밝힌 만큼 답답했던 산업의 판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해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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