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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측 "코로나 음성", 영탁-장민호는 확진 방송현장 허술한 방역관리 비판 못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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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측 "코로나 음성", 영탁-장민호는 확진 방송현장 허술한 방역관리 비판 못피할듯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7.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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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가수 임영웅의 코로나 확진설에 원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영탁, 장민호 등 다른 멤버들이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TV조선과 위탁 대행 소속사 뉴에라프로잭트는 당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됐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컴퍼니 측은 19일 "현재 임영웅의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라며 "건강한 상태로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임영웅 코로나 확진설은 오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수십여 분 만에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미스터트롯 TOP6멤버들은 영탁과 장민호가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방송 활동 자체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희재 역시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임영웅은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속사 측의 입장이 전해지면서 코로나 확진 위험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TV조선 측과 TOP6활동을 위탁받은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 측은 무리한 스케줄과 방송 촬영 중 코로나 예방관리 미흡이라는 대중들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뽕숭아학당' 등 미스터트롯TOP6를 활용한 예능프로들 역시 방송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TV조선과 공연 위탁대행사는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코로나 시국에 무리하게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으며 모든 공연 스케줄까지 취소한 바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TOP6와의 계약종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멤버들 중 코로나 확진자까지 나오며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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