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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고급화 전략, '브룩스 브라더스' 등 본격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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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고급화 전략, '브룩스 브라더스' 등 본격 론칭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9.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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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CJ온스타일이 ‘미국 대통령의 수트’ 브룩스 브라더스와 여성 명품 ‘센존’의 라이선스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 등 하이엔드급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며 고급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CJ온스타일은 "브룩스 브라더스의 국내 사업 단독 운영권을 획득해 내달 4일 오후 7시 35분에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미국 최초의 기성복 브랜드이자 유명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로,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식 때마다 입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사진=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브룩스 브라더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인다. 2021 브룩스 브라더스의 FW(가을·겨울) 신상품으로 클래식 남성 수트와 여성 울 재킷, 옥스포드 셔츠, 케이블 니트 등이 준비됐다. 내달 1일 오후 6시에는 브룩스 브라더스의 담당 MD들이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에 직접 출연해 TV 판매 상품을 선공개하고,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21 FW 직수입 상품을 소개한다.

CJ온스타일의 신규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의 의류 라인도 내달 2일 오전 10시 20분에 공개된다. 센존 블루라벨은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의 명품 여성복 브랜드 ‘센존(ST.JOHN)’의 라이선스 브랜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인 점퍼’, ‘비즈 니트재킷’ 등 센존 블루라벨의 FW 신상품이 소개된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날 선보이는 ‘캐시미어 울 아플리케 니트’는 센존 본사에서 센존 블루라벨 의류 론칭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한정판 제품이다. 한국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센존을 상징하는 ‘S마크’와 한국의 단청과 전통문양을 접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 사업부 상무는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깬 고품질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의 신뢰를 지켜왔다”며 “이번 하이엔드급 브랜드 운영으로 보다 더 믿을 수 있는,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가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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