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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과 브레이커들이 성수동에 나타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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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과 브레이커들이 성수동에 나타난 까닭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5.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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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브레이킹 이벤트를 성료했다.

한성자동차는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 ‘왓츠 업 비(What’s up B)’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왓츠 업 비는 지난 7일 성수동 레이어41에서 열렸다. 이는 브레이킹 문화에 열정 있는 비보이, 비걸들이 각자가 원하는 ‘워너비’에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지예(FRESHBELLA)·김종호(LEON)·박민혁(ZOOTY ZOOT) 등 브레이커 3인의 퍼포먼스, 비트메이커이자 프로듀서인 DJ 스프레이의 디제잉, 브레이킹의 아이콘이자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의 심사위원인 ‘박재범(Jay Park), 비보이 그룹 원웨이크루의 ‘페이머스(Famous)’의 진행이 어우러졌다고 한성자동차는 설명했다. 

박민혁(왼쪽부터), 페이머스, 박재범, 김종호, 전지예. [사진=한성자동차 제공]

또 품귀현상을 보일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원소주의 부스, 4D CAM 포토존 등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공간 등도 마련됐다. 럭셔리 오프로더 차량의 대명사인 메르세데스-AMG G 63 차량도 특별 전시됐다. 200여명이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브레이커 3인(전지예·김종호·박민혁)과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성자동차는 워너.비 프로젝트 외에도 후원 선수들과 함께하는 브레이킹 대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브레이킹 문화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셀럽들이 한데 어우러져 브레이킹만의 강력한 매력과 감성을 어필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향후에도 브레이킹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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