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의 새 임원진이 선출됐다.

음레협(Record Label Industry Association of Korea)은 최근 임원선거를 진행하고,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새로운 임원진을 결정했다.

선거 결과 엠와이뮤직 윤동환 대표와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김신우 대표가 각각 회장, 부회장으로 뽑혔다. 윤동환 회장, 김신우 부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부회장과 이사로 음레협에서 활동해왔다. 대중 음악 예술인들과 레이블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해왔다.

두 사람은 임기 동안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제6대 이사회도 구성했다. 루비레코드 이규영 대표가 감사직을 맡게 됐고 플럭서스 박준석 부사장,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나성식 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노건식 공동대표, 닥터심슨 컴퍼니 최찬영 대표가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한편 음레협은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레이블들이 모여 지난 2012년 설립됐다. 한국의 대중 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여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원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 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대중음악계 발전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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