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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후폭풍, '음주운전' 사고로 치를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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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후폭풍, '음주운전' 사고로 치를 대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5.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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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배우 김새론(22),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측은 23일 "김새론 측과 논의해 현재 촬영 중인 ‘사냥개들’ 추가 촬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히 하차는 아니다. 배우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현재 제작진 측과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작품의 전반적인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이나 공개일이 무기한 연기됐다는 소식이 이와 함께 알려졌다. 다만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예정된 촬영만 취소된 것이며 하차는 아니다, 하차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기존 촬영본을 편집해 김새론의 출연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스포츠Q(큐) DB]
배우 김새론 [사진=스포츠Q(큐) DB]

 

이에 앞서 김새론은 촬영을 앞둔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트롤리는 최근 극본 리딩을 마쳤으며, 21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방송가에 따르면 SBS는 김새론의 하차를 알리면서 "김새론 소속사에서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밝혀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기기도 했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새론은 보호자 동행 하에 채혈 검사를 마쳤다.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인 내달 1일 나올 예정이다.

 

[사진=스포츠Q(큐) DB]
배우 김새론 [사진=스포츠Q(큐) DB]

 

김새론은 사고 다음 날인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 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같은 날 공식 사과문을 내고 “김새론 씨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새론 측은 당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과 합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박살난 후 긴급 교체된 변압기의 보상은 보험 처리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에 "김새론 측이 아닌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다. 수리비 문의가 와서 2000만원 내외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김새론이 책임을 지기로 했다. (2000만원이라는) 비용은 한전에서 대략적으로 전해 들었고, 정확한 금액은 보험사에서 정리하는 상황"이라며 "아울러 피해를 입은 상인분들 상황도 접수해 취합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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