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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1년 만에 한풀이! '김우승 우승' [리틀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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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1년 만에 한풀이! '김우승 우승' [리틀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2.10.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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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오산시가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달성했다.

김우승 감독이 이끄는 오산시는 10일 경기도 양평군 리틀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양평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전국 62개 팀이 참가한 이벤트에서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짜릿함을 맛본 오산시다.

결승전은 경기도 팀간 대결이었다. 오산시는 1회 김민후의 적시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고 4회 김준서의 2루타, 김도운의 적시타 등으로 3-0으로 리드했다. 이후 부천 소사구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새 역사를 썼다.

오산시 선수단이 우승을 자축하는 모자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오른쪽은 김민후와 김우승 감독.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오산은 2011년 9월 출범, 졸업생 11기를 배출한 팀으로 그간 남양주다산기‧도미노피자기‧속초시장기 3위, 도미노피자기‧속초시장기‧평창군수기 2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낸 팀. 그러나 정상 정복을 앞두고 늘 분루를 삼켰던 터였다.  

비로소 이름에 부합하는 업적을 달성한 김우승 감독은 “항상 4강에서 패해 그간 한이 맺혔다. 창단 11년 만에 우승해 얼떨떨하다”며 “김기범 오산시체육회 과장님, 박주관 오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님, 원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격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모범상의 주인공 김민후는 "동료들이 같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 오산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수상이라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양평군이 3년 전부터 준비한 대회는 훌륭한 인프라에다 공기 좋고 물 맑은 환경까지 갖춰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며 “양평야구소프트볼협회 임원들, 양평군 리틀야구단 학부모들 덕분에 대회를 원할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제1회 양평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수상내역

△ 우승 : 경기 오산시
△ 준우승 : 경기 부천 소사구
△ 공동 3위 : 경기 수원 장안구, 서울 강동구
△ 감독상 : 김우승(오산시), 이성용(부천 소사구)
△ 모범상 : 김민후(오산시)
△ 장려상 : 조건우(부천 소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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