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쿠팡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정부 지자체 관계자를 만나 기여 성과를 알렸다.

쿠팡은 7일 필립 골드버가 주한 미국대사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대구 물류센터(대구FC)에 초대해 쿠팡의 물류 시스템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준공한 쿠팡 대구FC는 아시아권 최대 풀필먼트센터 중 하나로 최첨단 물류장비를 갖췄다. 쿠팡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물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쿠팡은 대구FC 건립에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는 인공지능(AI), 물류 로봇 등이 접목된 혁신 설비들을 대거 투입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 동맹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술 및 경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고, 쿠팡은 이러한 진화의 대표적인 증거”라며 “쿠팡의 직접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낳았으며, 한국인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팅 와우(Creating WOW): 2022년 쿠팡의 혁신과 투자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고객과 근로자, 소상공인들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는 쿠팡만의 상생 모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쿠팡은 지난 2년에 걸쳐 쿠팡은 총 6만명이 넘는 인력을 직고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로봇공학 및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강도까지 획기적으로 낮췄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물류 현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자동화 로봇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현장으로변하고 있다.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에 대한 투자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데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발전 그리고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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