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위메이드가 메이저리그(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을 하반기에 론칭한다.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와 블록체인 야구 게임 ‘R1B(라운드 원 베이스볼·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운드원스튜디오는 우리나라 대표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의 핵심 개발자들로 이뤄진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다. R1B는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구축 중인 토큰 기반의 블록체인 스포츠 메타버스 ‘라운드원 메타버스’의 첫 번째 게임이다.

R1B는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으로 실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등장한다.

기존 야구 게임과 차별화된 실사 캐릭터와 그래픽 품질, 정교한 엔진을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도 게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선수를 획득하고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의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위메이드측 설명이다. 

이용자는 게임을 하며 유틸리티 토큰 ‘머니볼’을 모으고 ‘머니볼’을 스테이킹해 ‘R1’ 토큰을 얻을 수 있다. ‘R1’은 R1B을 비롯한 라운드원 메타버스에서 사용하는 거버넌스 토큰이다.

마지막 담금질 중인 R1B는 올 하반기 중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전 세계 170개국에서 동시 론칭할 계획이다.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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