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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공식 석상 하루 전 열애설에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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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공식 석상 하루 전 열애설에 '난감'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6.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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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박서준(34)은 열애설에 어떻게 대응할까.

박서준은 20일 유튜버 겸 가수 수스(xooos·29)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JTBC엔터뉴스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서준과 수스는 서로를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수스는 구독자 15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지난 1월 글로벌 뮤직 레이블 웨이비(WAVY)에 합류하며 가수 활동을 예고했다.

박서준. [사진=스포츠Q(큐) DB]
박서준. [사진=스포츠Q(큐) DB]

6살 차이인 두 사람은 취미와 운동을 함께 하는 등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서준이 수스를 포함한 지인들과 일상을 보내는 사진도 재조명돼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럭셔리 브랜드 샤넬 디자이너 올렉 모스칼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서준, 수스, 배우 정호연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목격담에 따르면 박서준과 수스는 영국 런던에서 같은 디자인의 커플 신발을 신고 쇼핑 등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과 수스 측은 모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힌 상황. 열애설을 부인하기 보다 각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스. [사진=웨이비 제공]
수스. [사진=웨이비 제공]

박서준은 21일 예정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보고회를 하루 앞두고 빚어진 열애설에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영화 홍보가 주를 이뤄야 하는 공식 석상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자리로 비춰지게 된 것. 박서준은 예정대로 일정에 참석할 계획으로, 어떤 대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영화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D.P.'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앞서 박서준과 배우 이병헌, 박보영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수스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친분이 있다는 점도 열애 증거로 내놓았다. 제니는 박서준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박서준이 절친들에게 수스를 소개할 만큼 각별하다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이 제니와 뷔의 열애설 파장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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