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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FA 공식후원 파트너십 203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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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FA 공식후원 파트너십 2033년까지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6.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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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하나은행이 대한축구협회(KFA)와 손을 더욱 두텁게 잡았다.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KFA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KFA 공식후원 은행을 맡았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하나은행은 KFA와 10년간 공식후원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하나은행과 KFA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하프 타임 때 공식후원 파트너십 연장을 기념하는 조인식을 열었다.

함영주(오른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3~2033 KFA 및 축구국가대표팀 하나은행 공식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조인식에서 하나은행과 KFA가 26년간 동행한 깊은 우정을 되새기는 패넌트 교환을 했다. 공식후원 파트너십 10년 연장을 상징하는 ‘2033 유니폼’도 공개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2033년까지 KFA가 주최하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와 FA(대한축구협회컵)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최상위 광고권을 활용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유소년 축구 지원 사업 등 대한민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KFA와 전략적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구는 선수와 관객, 나아가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고,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적 순간에 하나은행이 늘 함께였던 것처럼 앞으로의 10년도 그때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축구국가대표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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