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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모바일 e스포츠 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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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모바일 e스포츠 문화 앞장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6.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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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가 모바일 e스포츠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19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SWC2023)’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6월 2일부터 19일까지 SWC2023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아시아, 유럽, 북미를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수천명의 유저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2023 아메리카 지역 로컬 토너먼트 장면.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하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경기를 올해로 7년째 개최하고 있다.

특히 서머너즈 워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단일 게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서머너즈 워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본격적 세계시장 진출을 주도한 글로벌 히트작 중 하나다. 현재까지 1억9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14년 6월 글로벌 서비스 시작 이후, 서머너즈 워 유저 커뮤니티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유저 간 실력을 겨루는 경쟁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컴투스는 2017년 3월 서울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을 열었다. 이어 그해 6월 미국 아마존과 함께 ‘모바일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미국 현지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2017년 8월에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출범하며 토너먼트의 무대를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했다.

현재까지 서울, 방콕, 파리, 베를린, 뉴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역컵 및 월드 파이널가 경기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2019년 월드 파이널 중계 영상이 경기 종료 후 하루 동안 약 200만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월드 파이널 생중계 동시 접속자 수가 약 26만명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인 5만8000여명이 지원했다.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한 컴투스는 오는 8월 5일 중국 별도 선발전을 필두로 각 지역 예선을 시작한다. 예선 참가자 가운데 중국에서 1명,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에서 각 16명씩 선수를 선발한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한국, 동아시아, 일본, 동남아&오세아니아 등 4개 조로 총 32명을 뽑아 지역컵 출전자를 가린다.

컴투스는 올해 월드 파이널 개최지에 월드 파이널 출전권 1장을 어드밴티지로 지급하는 ‘오픈 퀄리파이어’ 제도를 도입해 새로운 변화로 대회에 활기와 재미를 더욱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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