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밴드 라쿠나(Lacuna)가 단독 콘서트 ‘서머 노이즈(Summer Noise)’를 개최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라쿠나 단독 콘서트 ‘서머 노이즈'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서머 노이즈’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서울, 부산, 춘천을 순회한 투어 콘서트 ‘마차’와 대만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메가포트 페스티벌(Megaport Festival)’, 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 참여하며 바쁜 상반기를 보낸 라쿠나가 선보이는 2023년 두 번째 단독 콘서트다.

단독 콘서트 ‘서머 노이즈'는 동화책 ‘언제나 여름’, EP ‘서머 테일즈(Summer Tales)’ 등 다양한 작업물을 통해 여름을 닮은 진한 청춘의 색깔을 전달해 온 밴드답게 여름 그 자체를 주제 삼아 뜨거운 소음으로 공연장을 채우겠다는 포부가 담긴 제목이 인상적이다.

특히,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공연 포스터는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멤버 장경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라쿠나의 멤버들은 SNS를 통해 ‘오시면 후회는 절대 없을 것’, ‘역대급 셋리스트를 준비 중’ 등의 코멘트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 ‘서머 노이즈’는 여름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엠피엠지 뮤직은 "라쿠나만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치를 매 공연마다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라쿠나가 들려줄 ‘여름 소음’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라쿠나 단독 콘서트 ‘서머노이즈’ 티켓 예매는 26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라쿠나 공식 SNS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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