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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설, 북미 투어 이어 '9월 아시아 투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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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설, 북미 투어 이어 '9월 아시아 투어' 발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6.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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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밴드 설(SURL)이 9월 아시아 투어를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밴드의 면모를 보여준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지난 26일 설이 ‘리뷰 오브 어스 아시아 투어 2023(review of us Asia Tour 2023)’을 발표하며 9월 이루어질 홍콩, 대만, 일본 총 3개국의 아시아 투어 진행을 알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작년 10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인 ‘오브 어스(of us)’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리뷰 오브 어스’와 북미 투어의 연장선으로, 오는 9월 1일 홍콩, 9월 2일 대만 타이베이, 9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엠피엠지 뮤직]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지난 4월 설은 약 한 달간의 북미 투어를 통해 총 13개 도시에서 약 4000여 명의 관객 앞에 선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일본에서의 페스티벌과 단독 콘서트, 독일 리퍼반페스티벌, 미국 SXSW 등 해외 쇼케이스 무대에 선 데 이어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인 ‘오브 어스'의 타이틀 곡 ‘왓 타임 이즈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가 애플뮤직 ‘The 100 Best Songs of 2022’에 선정되어 글로벌 밴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9월 2일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에서의 공연은 28일 오후 1시 티켓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투어가 발표됨과 동시에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다양한 아시아권 팬들의 방문 요청이 쇄도하며 아시아권 팬들의 수요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설은 7월 ‘해브 어 나이스 트립(Have A Nice Trip)’, 8월에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 9월 ‘조이올팍 페스티벌’까지 활발한 국내 페스티벌 활동 또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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