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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황금막내' 정국, 프로모션부터 저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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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황금막내' 정국, 프로모션부터 저력 입증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7.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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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첫 솔로 데뷔를 앞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선공개곡 정식 발매를 통해 전세계 아미(ARMY·팬덤)들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3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솔로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와 '마이 유(My You)’ 음원을 정식 공개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사진=스포츠Q(큐) DB]
방탄소년단(BTS) 정국 [사진=스포츠Q(큐) DB]

 

'스틸 위드 유'는 지난 2020년 데뷔 7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음원의 형태로 공개한 자작곡으로, BTS의 여러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피독이 함께 프로듀싱했다. '마이 유' 역시 지난해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선보인 자작곡으로, 팬을 향한 정국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3년 만에 정식 발표된 '스틸 위드 유'는 4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마이 유' 역시 4일 오전 9시 기준 핀란드, 파라과이, 일본, 카타르 등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정국은 오는 14일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매하고 첫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순차적인 군 복무 시작으로 개별 활동에 잠시 집중하고 있으며, 앞서 맏형 진을 시작으로 RM, 제이홉, 지민, 슈가까지 솔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이미 다양한 솔로곡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보여줬던 정국은 팀 내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지난 5월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 등으로 '최단기간에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K팝 솔로 가수'로 월드 기네스 레코즈에 등재되는 등 역량을 입증한 바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은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이다. 정국은 오는 7일 '세븐'의 콘셉트 포토와 쇼트 필름을 공개하고, 8일에는 BTS(Behind-The-Scenes) 필름, 11일에는 레코딩 필름 프리뷰 영상을 차례로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세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16일에는 '세븐'의 오피셜 퍼포먼스 비디오, 26일에는 레코딩 필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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