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일루미네이션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흥행을 업고 새 영화 '인투 더 월드'를 선보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슈퍼배드', '씽' 시리즈 등 전 세계를 열광케 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이 새 영화 '인투 더 월드'(감독 벤자민 레너)의 개봉 시기를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투 더 월드의 1차 포스터에는 일루미네이션이 새롭게 창조한 오리 캐릭터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오리 가족의 용기 있는 모험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작은 연못가에서 평화로운 매일이 만족스러운 아빠 오리 맥은 다른 오리들이 계절에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바보 같은 짓이라 여기며 아기 오리 댁스와 그웬을 과잉보호한다.

반면 도전적이고 궁금증이 많은 엄마 오리 팸은 바깥세상을 향해 날아가 다른 인생을 경험하고 싶어하고, 이들은 협의 끝에 용기를 갖고 설레는 모험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향한 첫 날갯짓을 내딛은 맥과 팸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드넓은 숲 속과 하늘을 날아오르며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눈앞에 펼쳐지는 예상치 못한 일들에 긴장감을 자아내 향후 펼쳐질 모험에 기대감을 드높인다.

목소리 연기는 엘리자베스 뱅크스를 비롯해 캐롤 케인, 아콰피나, 쿠마일 난지아니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맡는다.

인투 더 월드는 내년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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