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인시디어스: 빨간 문'이 2023년 개봉 공포 영화 최고 흥행을 써냈다.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이 지난 24일 26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3년 개봉한 공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시디어스5'의 누적 관객 수는 26만5342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공포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옥수역귀신' 누적 관객 25만6196명을 단 6일 만에 돌파한 기록이다. 앞서 개봉과 동시에 2023년 공포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달성하기도. 

글로벌 성적도 눈에 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인시디어스5는 개봉일 기준 북미를 제외한 21개국에서 3170만달러(405억4430만원)를 기록, 북미 포함 6400만달러(818억6880만원)라는 글로벌 오프닝 수익을 달성하며 2019년 이후 역대 공포 영화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 1위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인시디어스5는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2013)' 이후 램버트 가족이 다시 겪게 되는 끔찍한 악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점프 스케어와 탄탄한 스토리, 확장된 세계관 등으로 시리즈 사상 최대 공포라는 관객 호평을 얻었다.

영화는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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