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국내 여섯 번째 돌비 시네마가 수원에 문을 연다.

메가박스가 25일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을 내달 11일에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총 8개관 1918석의 대규모 극장으로 오픈하는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은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 돌비 시네마를 비롯해 7월 초 목동점을 리뉴얼하며 첫 선보인 푸드 엔터테인먼트 공간 야미버스, 놀이 공간 퍼니버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차별화된 콘텐트와 공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측은 수도권 주요 거점도시 수원에 대규모로 오픈하는 만큼 메가박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지점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수원AK플라자 돌비 시네마는 지난해 6월 개관한 대구 신세계점에 이은 국내 여섯 번째 돌비 시네마로, 경기 남부권역 최초의 돌비 시네마 상영관이다.

돌비 시네마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공식 1호점을 개관한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빠르게 지점을 확대했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분야를 선도해온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공간 철학이 집약된 차세대 영화관으로,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관객의 온몸을 감싸는 차세대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결합해 관객들을 최상의 시네마 경험으로 안내한다. 

이미지 돌비 시네마 사업 담당 부장은 "돌비 시네마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3년간 빠른 성장을 지속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관객들의 영화적 몰입 경험을 새로운 수준으로 확장시켜 왔다"며 "수원AK플라자점 개관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및 근처 신도시 관객들에게도 돌비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온전한 몰입감과 사실감 넘치는 시네마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박스는 수원AK 플라자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컴포트관 특가 상영과 돌비 시네마 다시보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관객 대상으로는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웰컴 굿즈를 증정한다. 메가박스 대표 캐릭터 '냥만춘' 사원도 수원AK플라자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한다.

이와 함께 수원AK플라자 돌비 시네마를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수원AK플라자 돌비 시네마 전용 5회 관람권 ▲메가박스 미니 시네마 ▲돌비 시네마 스페셜 버전 오리지널 무비칩이 포함된 '돌비 패스'를 특가로 선보인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민정 메가박스 그룹장은 "수원시에 새로운 메가박스와 돌비 시네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수원AK플라자점이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되도록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돌비 시네마의 경우 2020년 첫 상영관을 선보인 후 지난 3년 동안 매년 지점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다 많은 관객분이 돌비 시네마의 차원이 다른 영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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