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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동두천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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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동두천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협약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8.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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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가 동두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 14일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쿠팡은 협약을 통해 자사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와 연계해 동두천시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쿠팡 김종춘 상무-경기도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백광현 회장-쿠팡이츠서비스 유성훈 본부장-쿠팡이츠서비스 홍기은 부문장
김종춘(왼쪽부터) 쿠팡 상무, 백광현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성훈 쿠팡이츠서비스 본부장, 홍기은 쿠팡이츠서비스 부문장이 14일 협약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쿠팡] 

개별 지역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쿠팡은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매를 돕고 있다. 온라인 판매 교육을 비롯해 쿠팡이츠 입점 절차에 대한 코칭 과정이 포함돼 있다. 고객용 쿠폰도 지원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쿠팡은 동두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협약으로 배달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초기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진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맞춤형 교육 및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쿠팡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통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 왔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여간 전국 135개 시장에서 1600여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광현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경쟁력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매장들이 온라인 판매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여 실질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성훈 쿠팡이츠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이 더욱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기회를 얻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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