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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소외계층 축구 관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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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소외계층 축구 관람 진행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8.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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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 FC가 청소년 축구 관람 나눔을 진행했다.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 FC는 22일 "지난 20일 가정 밖 청소년 36명을 목동 레울파크 경기장으로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 FC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가정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원큐K리그2 2023 27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진행된 행사는 ▲홈경기 관람 ▲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식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이랜드재단 제공]
[사진=이랜드재단 제공]

그동안 스포츠 경기장과 프로선수를 직접 만나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행사를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진로교육의 기회를 만끽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초대석 일부를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E-YOUTH(Empowering-Youth) ZONE’으로 지정했다. 선수단 또한 경기 시작 전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기장 피치 위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이랜드재단과 함께 가정 밖 청소년들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랜드재단 제공]
[사진=이랜드재단 제공]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또한 "서울 이랜드 FC의 선수단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가정 밖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 FC는 가정 밖 청소년과 더불어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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