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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애플 4년여 만의 신보, 미니앨범 '동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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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애플 4년여 만의 신보, 미니앨범 '동물' 발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3.08.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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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국내 인디신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인 쏜애플이 새 앨범을 내놓고 팬들을 만난다.

28일 엠피엠지 뮤직은 "쏜애플이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동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 동물은 정규 3집 '계몽' 이후 4년여 만의 신보다. 베이스 심재현과 기타 홍동균이 작곡에 참여하는 등 멤버들 모두 적극적으로 이번 새 앨범 제작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앨범 구성은 타이틀곡 '멸종'을 포함해 '할시온', '살', '파리의 왕', '게와 수돗물'까지 총 5곡으로 결정됐다. 특히 할시온, 살, 게와 수돗물 등 3곡은 앞선 올림픽홀 단독 콘서트 '검은 별'에서 미리 선보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쏜애플은 지난 26일 새앨범 발매를 기념해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진 '콩치노콩크리트'에서 진행했던 음감회를 통해 신곡라이브도 진행했다. 이날 음감회에 참여한 팬들은 쏜애플의 신곡 무대에 호평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동물 발매와 함께 두 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타이틀곡 멸종 뮤직비디오는 사무실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속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스타일링을 한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수록곡 게와 수돗물 뮤직비디오는 감성적인 드라마 타이츠 스토리와 함께 곡의 비장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연주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쏜애플은 EP 동물 발매에 맞춰 9월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동명의 전국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4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쏜애플의 음악을 가까이서 현장감 있게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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