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김동욱(40)이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김동욱 소속사 키이스트는 30일 "배우 김동욱 씨가 다가오는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김동욱은 비연예인 연인을 배려해 조용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혼식 또한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욱 측은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에 선 김동욱 씨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김동욱 씨는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최근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이로운 사기'의 동시 방영으로 김동욱과 김동욱의 대결을 펼치며 안방을 사로잡는 대세 면모를 자랑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해 2007년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시리즈 쌍천만을 달성한 영화 '신과함께'로 사랑을 받으며 크게 주목 받았다. 스크린에 이어 안방 공략에 나선 그는 2019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드라마 '손 the guest', '그 남자의 기억법', '너는 나의 봄', '돼지의 왕', 영화 '어쩌다, 결혼' 등에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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