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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킴스클럽, PB 제품 매출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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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킴스클럽, PB 제품 매출 급상승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10.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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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13일 "전체 PB 상품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10%가량 상승했다. 시중가 대비 최대 50% 낮은 가격으로 고물가 상황 속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킴스클럽이 운영하는 PB 상품은 총 200여종으로, 우유와 생수, 화장지 등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생활 전반의 영역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랜드킴스클럽 제공]
[사진=이랜드킴스클럽 제공]

이달 들어 가장 큰 매출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상품은 우유다. PB 우유인 ‘더 고소한 목장우유’의 1일부터 11일까지의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3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6일 출시한 락토프리 PB 상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전월 대비 20% 가량 매출이 올랐다. 10월부터 기존 브랜드(NB)의 우유 가격이 일제히 인상되며 PB우유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분석이다.

이랜드킴스클럽의 다른 PB 상품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도 인기가 높았던 ‘오프라이스 빅롤 화장지’는 올해 100만개가 판매됐으며, ‘오프라이스 생수’는 500만개가 판매됐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고물가 속 고객의 지갑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최저가 수준의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PB 상품군을 늘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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