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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작가 라이징 스타 공인, '보이는 공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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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작가 라이징 스타 공인, '보이는 공간' 최우수상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1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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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박현준 작가가 떠오르는 예술가로 공인받았다. 

박현준 작가는 지난달 25일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 퓨처 어워드에서 '보이는 공간'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는 대만에서 도자기의 미래를 모색하고, 세계적인 도자기 예술가들과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이인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박현준 작가.
보이는 공간. [사진=박현준 작가측 제공]

심사위원은 북경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학장, 프랑스공예협회재단 설립자, 홍익대 세라믹연구센터장, 파엔차 국제도자기박물관 큐레이터 등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스페인, 중국, 대만의 저명한 심사위원 16명이다. 

심사위원인 샹용 중국 북경대 예술학부 부학장이자 북경 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학장 심의위원은 "한국 박현준 작가의 작품은 도자기의 전통적인 기능을 깨고 사람들이 조형 예술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상상의 공간을 제공했다"고 호평했다.

박현준 작가는 "1등(최우수상) 수상은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큰 상을 주신 만큼 신인 작가로서 초심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더 넓은 예술세계에서 역량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는 국제적인 도자기 장학 플랫폼으로서 예술적인 아름다움, 문화적 표현, 철학적인 탐험, 장인 정신, 그리고 특히 환경적인 문제들을 예술 작품들에 통합시켜 예술가로서의 재능과 작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작가들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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