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푸마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손잡았다.

푸마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용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포츠용품 전문 업체 디아이에프(DIF)코리아를 통해 체결됐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24시즌부터 2년간 푸마 유니폼을 입는다. 푸마는 구단에 기능성 매치 웨어 및 트레이닝 웨어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마코리아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025년까지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2020년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이래 제2전성기를 맞았다. 이민성 감독을 필두로 지난 시즌 K리그2(2부리그)에서 올 시즌 K리그1(1부)로 승격했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푸마는 지난 75년간 축구 발전과 함께해온 브랜드로 현재도 국내외 축구판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K리그 터줏대감 대전이 푸마와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택 대전하나시티즌 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힘써주신 푸마코리아와 디아이에프코리아에 감사드린다. 푸마가 가진 브랜드 가치가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마케팅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므로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입는 2024시즌 푸마 유니폼은 내년 2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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