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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송성문·김재웅, 웨딩마치 “행복하게 살겠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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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송성문·김재웅, 웨딩마치 “행복하게 살겠다” [프로야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2.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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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27)과 투수 김재웅(26)이 각각 결혼에 골인한다.

송성문은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신부 조혜림(2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성문-조혜림 커플은 후배의 소개로 만나 학생 시절부터 10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7박 9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용산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송성문-조혜림 커플. [사진=키움 제공]

송성문은 “야구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옆자리에 있어준 예비신부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다. 함께하게 된 만큼 서로 도우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했다.

김재웅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임지은(26)씨와 결혼한다.

김재웅-임지은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김재웅-임지은 커플. [사진=키움 제공]

김재웅은 “퓨처스(2군)에 있을 때부터 옆에서 도와주고 항상 격려해주는 예비신부 덕분에 시즌을 잘 마칠 수 있었다. 가정을 꾸리게 된 만큼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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