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허웅(부산 KCC 이지스)이 오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정현, 전성현(이상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과 한 팀으로 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올스타전 팀 구성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2007~2008 올스타전 MVP 김주성 원주 DB 프로미 감독과 2006~2007 올스타전 MVP 조상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이 팀을 지휘한다.

올스타전 양 팀명은 크블몽과 공아지다. KBL의 캐릭터인 ‘KBL 프렌즈’ 중 가장 인기가 많다. 김주성 감독이 크블몽팀, 조상현 감독이 공아지팀을 맡는다.

허웅은 크블몽팀에서 디드릭 로슨(DB), 이정현, 전성현, 하윤기(수원 KT 소닉붐)가 베스트 5로 선발됐다. 공아지팀 베스트 5는 허훈(KT), 자밀 워니(서울 SK 나이츠), 최준용(KCC), 양홍석(LG), 김종규(DB)이다. 각 팀 감독이 직접 뽑았다.

김주성 감독은 크블몽팀 코치로 SK 김재환 코치와 KCC 신명호 코치를 선발했다. 조상현 감독은 공아지팀 코치로 KT 김영환 코치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최승태 코치를 뽑았다. 올스타전 콘테스트 참가자와 올스타전 이벤트는 추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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