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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완도·해남군과 야구 인프라 개선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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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완도·해남군과 야구 인프라 개선 방안 협의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2.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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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완도·해남군과 야구 인프라 개선 방안에 협의했다.

KBO는 “허구연 KBO총재는 지난 21일과 22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를 차례로 방문해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의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이 가능한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신우철 완도군수와의 면담에서 기존에 조성된 야구장에 실내야구연습장을 추가 구축하고 새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비시즌 야구선수들의 피로회복과 컨디셔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와 신우철 완도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허구연(오른쪽) 총재와 신우철 완도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명현관 해남군수와는 야구장을 비롯하여 실내연습장 등 야구대회 및 동계전지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대하여 함께 협의했다. 내년 2월 진행 예정인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해남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허구연 총재가 명현관 해남군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허구연(왼쪽) 총재가 명현관 해남군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허구연 총재는 두 단체장과의 면담을 통해 전라남도 야구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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