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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모교 휘문중·고에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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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모교 휘문중·고에 2000만원 기부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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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후배들을 위해 나섰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전속 모델 이정후가 지난 9일 모교인 서울 휘문중고에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제2의 이정후를 꿈꾸는 후배 야구선수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진웅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이정후의 해외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 낸 기부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2의 이정후 선수를 꿈꾸는 후배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후(왼쪽에서 2번째)가 관계자들과 9일 휘문중고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키움자산운용 제공] 

이정후는 “재능 있는 후배들이 많기 때문에 큰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키움투자자산운용과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지난달 이정후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축하하는 응원 및 축하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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