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죠리퐁, 컵시리얼로 즐긴다
상태바
죠리퐁, 컵시리얼로 즐긴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2.05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크라운제과 대표 제품 죠리퐁이 컵시리얼로 출시된다.

크라운제과는 5일 "우유만 부어 간편하게 바로 즐기는 컵시리얼 '떠먹는 죠리퐁 마시멜로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죠리퐁을 별도 용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지난 2일 출시해 2주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8만개만 판매되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사진=크라운제과 제공]
[사진=크라운제과 제공]

K-시리얼 원조 스낵 죠리퐁이 컵시리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 시리얼 제품은 물론 컵 용기 제품 중에서도 종이 스푼을 탑재한 것 역시 최초다. 

죠리퐁의 맛있는 혁신은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죠리퐁과 찰떡궁합인 우유를 더 편하게 부어 먹을 수 있는 컵시리얼 아이디어가 2023패키징대전과 아시아포장연맹(APF)에 입상했고, 이후 1년여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정식 제품으로 출시했다.

정식으로 출시한 컵시리얼에는 원조 K-시리얼의 정체성, 용기와 스푼이 필요 없는 편리성은 물론 환경보호까지 모두 담았다는 평가다. 오리지널 죠리퐁과 시리얼에 빠지면 서운한 마시멜로를 듬뿍 섞어 개별 포장해 넣은 컵과 접어 만드는 스푼이 부착된 뚜껑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우유 한팩만 부으면 바로 시리얼이 완성된다. 죠리퐁의 고소함과 마시멜로의 달콤함이 우유와 어우러져 달콤고소한 건강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한 손에 딱 맞는 컵라면 사이즈라 어디서든 간편한 것도 강점이다.

친환경 패키징으로 ESG까지 챙긴 것도 특징.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3개월 이내로 생분해 되는 그린실드 용지로 컵을 만들었다. 유해화학물질 저감으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잉크 3종을 사용해 친환경 플랙소 인쇄를 적용했다. 또한 뚜껑 안쪽에 두번만 접으면 완성되는 간편한 종이스푼을 접착제 없이 담아 친환경 패키지로 완성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죠리퐁만의 건강한 즐거움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 보일 계획”이라며 “죠리퐁 컵시리얼 제품이 더 다양한 디자인과 편리성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