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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자농구 1~4라운드 MVP 전부 외인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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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자농구 1~4라운드 MVP 전부 외인 [KBL]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2.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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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올 시즌 남자프로농구(KBL) 1~4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모두 외인 선수가 선정됐다. KBL 출범 후 최초다.

KBL은 “앤드류 니콜슨(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니콜슨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4표 중 65표를 획득했다. 7표에 그친 이정현(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을 제쳤다.

니콜슨은 4라운드 10경기에서 평균 30분 7초를 뛰면서 29.6득점(1위), 3점슛 2.7개(4위), 10.4리바운드(5위)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니콜슨. [사진=KBL 제공]
한국가스공사의 니콜슨. [사진=KBL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4라운드에서 7승 3패로 승률 1위에 올랐다. 현재 15승 23패(승률 0.395)로 7위를 달리고 있다. 니콜슨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로써 올 시즌 KBL 라운드 MVP는 모두 외인이 차지했다. 1라운드 MVP는 디드릭 로슨(원주 DB 프로미), 2라운드는 아셈 마레이(창원 LG 세이커스), 3라운드는 패리스 배스(수원 KT 소닉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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