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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 베를린영화제 참석... ‘파묘’ 월드 프리미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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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 베를린영화제 참석... ‘파묘’ 월드 프리미어 공개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2.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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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파묘' 장재현 감독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쇼박스는 13일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월드 프리미어 상영 및 Q&A 일정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장재현 감독. [사진=스포츠Q(큐) DB]
장재현 감독. [사진=스포츠Q(큐) DB]

'파묘'는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색채와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개성을 가진 영화들이 초청되는 포럼(Forum)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섹션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 김태용 감독의 '만추'(2011),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2003) 등이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장재현 감독은 15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각)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식 레드카펫 및 행사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16일에는 '파묘'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국내외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상영 이후 진행되는 Q&A에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열렬한 관심이 예상된다. 

[사진=쇼박스 제공]
[사진=쇼박스 제공]

'파묘'는 영화제 기간 동안 17일 오후 6시 30분, 24일 오후 3시, 2월 25일 오후 7시 3회에 걸쳐 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오는 2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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