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글로벌 기대작 '듄: 파트2'가 전작에 이어 '듄친자' 생성에 나선다.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개봉 2주 전 전체 예매율 1위라는 이례적인 성적에 이어 개봉 당일인 28일 예몌량 31만장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듄: 파트2' 사전 예매량은 31만8212장을 돌파했다. 이는 822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탑건: 매버릭'의 개봉 당일 오전 7시 15분 기준 26만5851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전작 '듄'의 개봉 당일 예매량 7만2951장의 4배를 뛰어넘는 수치로 '듄: 파트2'를 향한 관객의 기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한 '듄: 파트2'가 2024년 블록버스터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특급 내한으로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든 '듄: 파트2'는 유재석과의 만남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작품 주역인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소식만으로 기대감을 불러왔다. 개봉 당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공개하게 된 만큼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유재석에게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라는 말을 남겼다는 후문. 젠데이아 역시 작품 속에서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배우의 첫 내한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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