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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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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와 회동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3.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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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경기에 앞서 내한한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노아 가든 사업 및 미디어부문 부커미셔너, 팻 코트니 커뮤니케이션 총책임자와 회동했다

KBO는 “허구연 총재가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등과 20일 회동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MLB의 한국 야구팬들과 야구 세계화를 위해 MLB 개막전 개최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KBO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MLB 개막전이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으며 MLB 임직원,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 모두 이번 방문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구연(왼쪽) 총재와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허구연(왼쪽) 총재와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허구연 총재와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피치 클록,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등 여러 야구계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ABS, 피치클락 등 제도 및 규칙 변경과 관련 양 리그 간 데이터 분석자료, 아이디어, 개선점 등에 대해 서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발전과 야구 세계화라는 공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MLB-KBO 사무국 및 구단간 인적 교류 활성화, 정기적인 연습·시범경기 추진, 국제대회 규정, 규칙 표준화 등을 적극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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