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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황정음 "작품에 죄송한 마음"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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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황정음 "작품에 죄송한 마음" [스몰톡Q]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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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Q(큐) 글 나혜인·사진 손힘찬 기자] 배우 황정음(39)이 배우자 이영돈(41)과의 이혼에 입을 열었다.

황정음이 27일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발표회에서 "2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하는 기간이 있었던, 온 열정을 쏟은 작품 공개를 앞두고 개인적이 일로 피해가 가지 않을까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작품 공개와 이혼 소송이 맞물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연기는 연기,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배우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개인적인 일을) 접어두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열심히 본업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황정음.

황정음은 지난달 22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영돈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또한 이영돈을 옹호하는 누리꾼의 댓글에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 난 한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않나"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다. 이후 2021년 7월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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