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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최재웅, 섹시한 뮤지컬 '머더발라드' 다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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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최재웅, 섹시한 뮤지컬 '머더발라드' 다시 합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7.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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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가수 임정희, 뮤지컬 배우 최재웅이 도발적인 뮤지컬 '머더발라드'에 다시 합류한다.

김수로프로젝트 첫 라이선스 작품이자 혁신적인 무대 구성과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머더발라드'(8월11일부터 3주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가 돌아온다.

'머더발라드'는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돼 호평받은 작품으로, 2013년 11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라이선스 공연이 이뤄졌다. 파워풀한 록음악,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 만의 흡입력 있는 전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커튼콜로 흥행 돌풍을 일궜다.

탐 역 최재웅 강태을  조풍래(왼쪽부터)

더욱 강렬하고 섹시해진 뮤지컬 '머더발라드'의 세 번째 공연에는 쟁쟁한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뉴욕에서 가장 잘나가는 바의 사장으로 옛 연인 사라를 잊지 못하는 탐 역으로는 초연 멤버인 최재웅을 비롯해 일본 '시키' 출신의 뮤지컬 배우 강태을, 서울예술단 소속 단원인 실력파 조풍래가 출연한다.

결혼 후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사라 역에는 가수에서 뮤지컬배우로 거듭난 임정희가 초연에 이어 출연을 결청했다. 또한 문진아가 초, 재연 당시 나레이터에서 이번엔 사라 역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신예 박서하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사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평범하고 가정적인 남편 마이클로는 조순창 이선근 임별, 바의 매니저이자 모든 비극을 관객에게 전하는 나레이터로는 홍륜희 장은아 소정화가 출연한다.

사라 역 임정희 문진아 박서하(왼쪽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오는 '머더 발라드'는 7월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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