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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수영 신데렐라' 장예솔, 세계신기록-3관왕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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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수영 신데렐라' 장예솔, 세계신기록-3관왕 겹경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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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50m 정상 오르며 3관왕…김가인 은메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핀수영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장예솔(26·광주체육회)이 금메달 2개를 보태며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장예솔은 20일(한국시간)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표면 50m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표면 100m와 호흡 잠영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예솔은 대회 3관왕을 차지, 여자 핀수영의 별로 우뚝 섰다.

이날 예선에서 추바오첸(중국)의 17초10을 0.02초 앞당긴 17초08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장예솔은 결선에선 17초25로 가장 빨리 물살을 갈랐다.

함께 출전한 김가인(경북도청)은 여자 표면 50m에서 17초71로 장예솔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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