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주희 기자] 또다시 열애설이 터졌다.
국내 방송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줄리엔강이 그 주인공이다.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이는 모델 장성희다. 두 사람은 세 살 터울이다.
하지만 장성희와의 열애설은 여전히 설일 뿐이다.
이런 가운데 줄리엔강이 과거 시트콤에서 개그우먼 박지선과 연출한 깜작 키스신이 세인의 이목을 잡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9일 방영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줄리엔강은 박지선을 향해 기습키스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줄리엔강의 권유로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 박지선은 그에게 “내가 만나는 사람은 모두 몇 군데 씩 부서져서 떠났다”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이를 듣던 줄리엔강은 “박 샘 노래도 잘하고 귀엽고 속마음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위로를 건넸고 이에 박지선은 “이제 그런 말도 지친다. 막상 자기한테 오면 피하고 싶으면서”라고 계속해서 우울한 모드를 이어갔다.
이어 박지선은 “이제 사랑 같은 것 안 할 거야. 내 주제에 사랑은 무슨”이라고 한숨을 내쉬었고 이 모습을 보던 줄리엔강은 갑작스러운 기습키스를 감행해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장성희와 열애설이 터지자 팬들은 줄리엔간의 극 중 키스신 장면을 떠올리면 추억하고 있는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