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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초비상' 이용규, 왼쪽 종아리 맞고 1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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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초비상' 이용규, 왼쪽 종아리 맞고 1회 교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31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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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구째 사구 맞고 고통 호소, 들것에 실려나가

[대전=스포츠Q 민기홍 기자] 초비상이다. 한화가 공격 시작과 함께 이용규를 잃게 됐다.

이용규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1회말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는 상대 선발 박정수와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왼쪽 종아리에 공을 맞았다.

분노에 찬 이용규는 헬멧을 세게 던진 후 그대로 그라운드에 드러누웠고 이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앞선 수비에서 정근우가 느슨한 플레이로 문책성 교체를 당한 한화는 주축 타자 2명 없이 9이닝을 치러야 하는 어려운 처지가 됐다.

▲ 이용규가 31일 대전 KIA전 1회초 박정수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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