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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00득점' 손아섭, 거인 리드오프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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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00득점' 손아섭, 거인 리드오프 자리잡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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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kt전 1회 황재균 적시타에 홈 밟으며 역대 74번째 기록

[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롯데 외야수 손아섭이 KBO 역대 500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리드오프로 출전, 연속안타 행진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아섭은 3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원정경기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상대 선발투수 윤근영에게 좌전 안타를 때려내 출루에 성공했다. 정훈의 안타에 이어 황재균의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아 통산 500득점째를 달성했다.

2007년 1군에 데뷔한 손아섭은 9시즌 만에 역대 74번째 5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지난 5시즌 동안 평균 60득점 이상을 올리면서 대기록의 초석을 다졌다.

▲ 손아섭이 31일 kt와 원정경기에서 1회초 안타를 치고 출루해 황재균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역대 74번째 500득점을 기록했다. [사진=스포츠Q DB]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붙박이 1번 타자로 나선 손아섭은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에서도 1회 득점을 올렸던 손아섭은 3회 우전 안타를 쳐냈다. 이어 짐 아두치의 우익수 방면 3루타에 홈을 밟으면서 4-0으로 앞서나가는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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